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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당신은 Leader 인가요?

by scotshim 2013. 9. 20.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www.hbr.org) "Managers and Leaders (Are they different?)" by Abraham Zaleznik 을 보면 "Leader와 Manager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동물 (Two different animal)"이라고 묘사한다. 그렇다. 내 머리 속에서도 리더와 매니저는 확연히 다르다. "리더"라고 하면 스티브 잡스, 빌게이트, 달라이라마 등이 떠오르고, "매니저"라고 하면 왠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흔히 볼 수 있는 부장, 차장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간다. 

(Source: www.dreamspear.co.uk)


Leader 와 Manager의 차이 

그러면, 이들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HBR에 나와 있는 리더와 매니저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내가 머리 속에서 연상되던 사람들의 특징과 아주 잘 맞아 떨어져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매니저

 리더

 목표에 대한 Attitude

 개인적인 견해 없이 수동적

 목표는 필요에 따라 발생, 희망사항이 아님

 개인적인 의견에 적극적

아이디어에 response하는 것이 아닌 아이디어를 만들어감

직원들의 사고 방식을 바꾸고, 회사의 방향을 정함

업무에 대한 conception

협상 - 반대 의견과 balance를 유지

타협 - 선택사항을 제한함

위험 회피 경향 

 문제에 대한 fresh한 접근방식

 옵션을 열어놓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함

 좋은 기회가 있으면 위험을 감수함

 다른 직원들과의 관계

 직원들과 협업을 선호하나, 감정적인 개입은 최소화함 

Process에 초점, What decision이 아닌 How decision이 중요

모호한 메시지를 전달, 간혹 Bureaucracy 유발 또는 political 게임에 관심

 아이디어 구상을 좋아함. 직접적, 직관적, 감정적으로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문제의 실체 및 의사결정에 초점을 맞춤

감성적 접근 

 Sense of self 

 조직의 일원이라 생각

관리 마인드 통제 제어 이성적 마인드

창의성을 저해 

조직과는 별개로 생각

창의성을 유발하고, 동기부여하고 영감을 주는 사람 


 

여기까지 보면 사실 누구든 매니저보다는 리더가 되고 싶어할 것이다. 인지상정! 누구든 "Command and Control Style"의 매니저가 되고 싶진 않을 것이고, 지금 일하는 회사의 부장, 차장들과 서로 애정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조직에서는 리더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매니저가 필요한 것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다. 물론, 조직에서 리더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고, 매니저의 수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조직이 커질 수록, 리더 보다는 "관리 모드"를 강조하고 중시 하는 것도 어느정도 수긍이 된다. 반면에,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Control 하는데 용이하겠지만, 아무래도 관리 모드로 돌아가는 큰 조직은 타성, 관성, 매너리즘보수주의관료주의화프로세스화 되는 함정도 신경이 쓰일 것이다. 가까운 예로,  "관리의 삼성"이라고 하듯이 삼성도 글로벌화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직원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펼쳐져 있는 수많은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standard를 준수하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방안이었을 것 같다. 

물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point는 조직이 거대하고, 자그마하고를 차치하고, 아니면 Process 상 management가 중요하든 그렇지 않든....."리더와 매니저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핵심이다. 물론, 매니저가 향후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점, 리더가 꼭 타고 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누구든지 현재로서는 매니저지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implication을 찾아 보고자 한다.

 

또 하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매니저와 리더의 시각의 차이를 대변해주는 문구가 있는데, 

매니저 시각 If it ain't broke, don't fix it

리더 시각 If it ain't broke, maybe the only time to fix it

매니저는 문제가 안 생기면 굳이 고칠 필요를 못 느끼고, 리더는 먼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Comfort Zone"에 숨어 나오지 않는 다고 생각하며, 이들을 자꾸만 자극을 주어 Comfort Zone을 벗어나거나, Comfort Zone의 Circle을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확장해 나가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그러면 과연 Leader가 되고, 리더의 자질인 Leadership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은 사실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이 질문에 앞서 "Leader와 Leadership"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자. 어떻게 정의할까? 우선 "리더"라는 것은 "직책"이 아니다. 즉, Job title이라기 보다는 조직을 Lead하는 사람을 통틀어 부르는 개념에 가깝고 굳이 한글로 번역하자면 "지도자"에 가까운 말이다. 반면에, "Manager"는 Job title이고 그 job title에 상응하는 Role and responsibility 에 대한 Description이 분명히 있는 사람이다. 한글로는 관리자에 가깝다.  

다시 간단히 말해서, Leader는 Leadership을 발휘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영어 공부를 좀 해보면, 장인 (craftsman)은 장인정신 (Craftsmanship)을 발휘한다고 하고, 스포츠맨은 스포츠맨쉽(Sportsmanship)을 가져야 한다고 하고, 친구는 우정 (Friendship)이라고 한다. 이는 장인정신, 스포츠맨쉽, 우정의 영어단어에서 보듯이, 접미사인 "-ship"이 붙으면 어떤 상태, 특질, 자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리더의 리더쉽"도 머라고 딱히 하나의 단어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리더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는 정도로 해석된다. 즉, Leader의 "Leadership"도 Spirit, Soul과 같이 먼가 "정신 精神" 이 내포되어 있는 단어라, 리더의 자질, 정신, 마음, 영혼을 대변하는 포괄적이고 유동적인 개념이다. 아마도 "리더쉽이 머에요?"라는 질문을 여러 사람에게 해보면, 서로 다른 답변이 나올 것이다. 즉, 동기부여, 창의력 등등 여러가지의 연상되는 이미지가 나올 것이다.

결국 리더쉽도 정답은 없는 듯.   



리더쉽이라는 학문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이처럼 리더쉽은 그 리더라는 사람의 성격, 성향, 정신, 영혼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리더쉽이라면 이를 학문으로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비지니스 스쿨을 다니기 전에는 리더쉽을 학문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전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지니스 스쿨 (business school)에서 "Leadership"을 정규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고, 심지어 Leadership을 전공한 교수가 있는 것을 보고 사실은 반신반의였고 놀란 부분이 없지 않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치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그것도 인간의 복잡미묘한 성격을, 그것도 다양한 형용사 (Adjective)로 표현이 가능하고, 어떨 때는 말로, 단어(word)로 규정짓기도 힘든 "인간의 Personality"를 연구하여, 정형화하고 평가하는 것이 학문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조직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relationship)에서 나타나고 형성되는 "리더와 리더쉽"이 과연 "불완전한 인간들"이 "불완전한 인간들"을 서로 평가하고 Feedback을 주고 (성과평가 등), 다분히 주관적인 측면이 개입 가능한 Assessment를 바탕으로 Leadership의 자질을 개념화하고 정형화 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질 없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똑똑한 석학들이 모여 정식 대학원에서 만들고 가르치고 있는 "리더쉽"이라는 Academic 학문이 탄생했고, 리더쉽을 수십년간 연구한 결과 나온 리더쉽의 정형화된 모델 및 방식을 잘 참고한다면, 단순히 그 개념이 막막하고, 다소 정성적인 부분으로만 알려진 리더에 대해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이해도가 생길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뛰어난 리더들의 자서전, 바이오그래피를 읽으면서 너무나도 리더의 개념을 높고, 범접하기 힘든 비현실적인 캐릭터로 받아들이고 있던 선입견도 어느정도 Fix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Leadership 학문은 Personality 체크에서 시작된다. 즉, 나는 누구일까요? 를 확인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MBA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받은 수업이 리더쉽 과목이고, 리더쉽 과목에서 첫 수업 전 사전 숙제로 내준 것 중에 하나가 Personality 질문지 (약 200개 이상 문항)를 체크하여 기한 내 제출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200개 넘는 질문지 항목을 다 공개하는 것은 무리이고, 단지 그 질문지에 포함된 질문들에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공유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질문지의 목적이 Personality 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니나 다를까 각 문항에는 사람의 성향을 규정짓는 형용사가 굉장히 많이 사용된다. 내가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사용된 형용사 단어 중 재미있는 것들 몇개 적어본다. 

Crafty or sly, lackadaisical, overindulge, even-tempered, hot-blooded, jittery, apprehensive, hard-headed 등등이다. 사용된 형용사 중 빙산의 일각이다. 

결국 심리 테스트처럼 편하게 자기 자신의 성향, 성격을 체크해서 제출하면 된다. 리더쉽 학문의 첫 출발이 되는 것이다. 심리학이라는 학문도 있으니, 리더쉽이라는 학문이 없으라는 법도 없을 것 같다. 사실 리더쉽은 심리학과 많은 연결고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리더쉽이여!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말 미안하다.

Personality 체크가 마무리되면, 이제는 360도 Feedback을 받아오라고 한다. 물론, 나는 현재 직장에서 360 Degree feedback을 매 분기마다 받기 때문에 목적, 수단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에 늘 하듯이, 주변 직장 동료, 이전 직장 상사, direct report 등등 여기저기 최대한 feedback을 부탁해 받아왔다.

중요한 것은 리더쉽은 개인의 Personality 파악, 조직내 관계에서 어떠한 사람인지 가감없는 feedback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부터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물론, Self-assessment도 하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나", 남들이 생각하는 "나"를 모두 볼 수 있다. 다음 단계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의 나, 자신이 속한 조직, 회사에서 당신에게 요구하는 이상형 "나"를 생각해보게 한다. 

 

여기서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의 차이점, 갭을 분석하여, 남들이 보는 나와 미래에 남들이 원하는 차이점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실제적으로 "예상되는 결과 (Expected outcome)"가 어떠하며, 이러한 개발 계획에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action 취하고 언제까지 달성하기 위한 데드라인을 짜도록 훈련받는다. 책을 통해서, 수업을 통해서, 프로젝트/도전 과제 설정,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등등 Personal development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다. 

결국, 현재 내가 어떤 인간이며, 미래에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지를 알아라는 것이며, "니 자신을 알라"가 리더쉽의 출발이라는 것이다.   



리더쉽 수업이 MBA 를 준비하는 사람들에 주는 Implication 

MBA를 준비하는 사람들, 특히 에세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리더쉽은 중요한 Admission Criteria 중 하나이다. 이에 MBA에서 가르치는 리더쉽 수업을 한번 살펴봄으로써, 중요한 implication을 얻을 수 있고, 실제로 리더쉽 관련 에세이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LBS MBA 단골 에세이: Give a specific example of when you have had to test your leadership and team working skills. Given this experience what role will you play in a first year study group? 대놓고 리더쉽에 대해서 묻고 있다. 

에세이 질문은 매니저가 아닌 "리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것도 "글로벌 리더"를 대놓고 선호하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MBA 궁극적 목적이고, 이러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  포텐셜"을 가진 사람을 뽑는 것이 미션이라고 한다. 이에 에세이 작성 전, MBA에서 원하는 리더쉽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즉, 대부분의 MBA 입학을 위한 에세이 중 하나는 무조건 리더쉽에 관한 것으로, 그러한 자질이 있고 potential 이 있다 것을 짧은 에세이그것도 아주 Word limit 있는 곳에 Concise 하고 Succinct 하게 사례가 되든 머든 적어 내도록 한다. 이에 이러한 자질을 보여주는 사례를 잘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수많은 리더쉽 서적, 홍수 처럼 쏟아지는 자기 개발서를 읽는 것도 도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기개발서라는 것의 효과는 3일인 같다. 읽고 나면 아! 이 사람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지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크게 남는 것이 없었다. 아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정도가 오래가지 않고, 그저 똑같은 일상의 나로 복귀하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에 오히려 학문화된 개념화된 리더의 자질을 참고해보고, 현재의 나를 돌아보고 성찰해봐서, 차이점 (GAP) 정확히 파악하여 개인적인 Personal development plan 짜고 구체적인 Action 취하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되지 싶다. 물론 나중 MBA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에세이 질문 하나는 해결한 셈이다. 

 

 소위 top 10 MBA 지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Star performer"이다. 스타퍼포머란 회사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로 패스트 트랙을 따라 남들보다 빠른 시간내에 승진한 사람들이다.

 

물론, 지원자와 입학자들이 다양한 백그라운드 (인더스트리, 국가, 직종 )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스타퍼포머를 규정할 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스타퍼포머는 회사에서 잘 나가는 친구들이고, MBA에서도 Star Performer가 입학 확률이 높다. 하지만, Star Performer 중에서도 리더쉽을 중요시 하는 데 그 배경은 대충 이렇다.

일반적으로 스타퍼포머들이 가지는 가장 "약점" 중의 하나는 젊고 똑똑하지만, (아무래도 똑똑한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더라도) 젊은 것이 오히려 약점이 있다.

, 조직의 하이라키를 보면, Entry level, Non-managerial level, Manager level, Leader라는 일반적인 피라미드 모양의 조직구조를 보면, 올라갈수록 매니저, 리더에 가까워질 수록 요구하는 자질은 "업무상 유능함" 보다는 이상의 자질을 요구하고 다른 자질이 오히려 중요해진다. , 유능함, Smart 이상의 자질(IQ)보다  관계, team play, Emotional intelligence, Cross functional, Cross Cultural 등....또 다른 EQ로 대변되는 자질이 필수적이 된다. 

물론, 어리고 젊다고 해서 IQ이외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고, 스타퍼포머 중에도 나이가 어려도 이러한 자질이 충분한 사람도 있다. 즉, MBA는 이러한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그것도 전 세계 지원자들 중에서 이런 사람을 가려내는 것이다.  

왜냐면, 아무리 자기가 잘나고 똑똑하고 상사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고속 승진을 해도 모든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가, 이 fast tracker가 과연 진정 조직을 꾸려나가고 조직원들과 동화 되어 팀을 매니저 하고 관계를 이끌어나갈 있는 지를 고민하게 되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상당히 발생하여 곤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 이제는 리더쉽의 자질이 중요해 지며, 오히려 fast tracker들이 이러한 리더쉽 자질이 없으면 아무리 가시적 성과가 좋아도 승진을 고의적으로 보류하는 회사도 있다. (이 스타 퍼포머가 퇴사 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즉, 리더쉽 및 team building 능력이 부족하면, 오히려 이러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스스로 터득하도록 배려를 해준다. 물론, 이러한 배려(?)를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여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경우도 있다. (MBA 에세이에서 관련하여 자주 등장하는 리더쉽 유사 질문 중 하나가 Negative feedback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를 물어보는 것도 단골 에세이 중 하나다. 이 질문도 사실은 EQ의 능력을 우회적으로 묻고 있는 것으로, Star Performer 들의 EQ 문제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부분 MBA는 학점, GMAT, 토플 점수와 같은 비공식적이지만 권고하는 커트라인이 있고, Top 10 MBA 지원하는 이들은 이러한 Quantitative 측면은 모두 기본적으로 충족하는 사람으로, 이에 합격의 실질적인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Qualitative 측면 , 질적이고, 정성적인 측면에서 승부가 나는 것이다. 이는 직장경험이 부족해도 학창시절 활동했던 엑스트라 커리쿨럼 액티버티 라든지, 직장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회사 내에서 이러한 리더, 팀플레이자질에 대해서 보여줄 있는 에피소드, 스토리라인이 있는 지를 무조건 찾아봐야 할 것이다. 없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유사한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스토리를 자신의 언어로 아주 퍼스날 하고도 독창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에세이의 경쟁력이며 당락의 critical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학교는 이러한 개인의 리더쉽 스토리를 듣고 싶어한다. , 학교에서 듣고 싶어하고 보고 싶어하고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에세이를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부터라도 리더쉽 자질을 찾고 연구해보고, 리더쉽 훈련은 현재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실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Star peformer라도 Collaborate 하지 않으면, Perish 한다는 점은 명심해야 하는 진리이다. 리더는 결코 홀로 리더가 될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