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맛집] Kruaz (구세주 성당 view)

Kruaz Summer Terreace with view of the Cathedral of Christ the Savior in Moscow

 

Ресторан «Круаж»  Address: Prechistenka str. 4     Web: http://www.kruazh.com 

 

구세주 성당 View 식당.. 

 

모스크바 구세주 성당 (영문 Cathedral of Christ the Savior) - 크렘린과 walking distance에 있고 모스크바 강을 접하고 있어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간단히 역사를 살펴보면, 1800년대 지은 최초 성당 건물은 1931년 스탈린의 지시로 완전히 폭파되고 그 잔해 조차 주변 지하철을 짓는데 활용되었다고 한다. 그 자리에는 대신 소비에트 궁전을 지으려고 했지만, 자금부족, 모스크바 강 범람 등으로 진척이 없었고, 나중에는 구멍에 물이 고인 김에 수영장으로 용도변경하였다고 한다. 일명 모스크바 풀장이었다나.. 현재 있는 성당 건물은 2000년에 새롭게 재건되었다.

 

 

 

Kruaz라는 식당은 바로 성당 맞은편 오래된 3층자리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Russian 및 European 식을 모두 제공한다. 사진은 건널목 건너기전 한컷. 맨꼭대기 옥상에 Terrace가 살짝 보인다.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Terrace로 올라 가는 Lift로 안내해준다.

 

 

Terrace는 예약이 필수다. 자리마다, "Reserved" 표시가 올려져 있다.

 

 

칼리안이라는 물담배 기계도 Modern하게 나오는게 Trend이다.

 

 

비가 와도 문제 없고, 약간 추워도 자리마다 담요까지 있다.

 

 

Terrace에서 약간 단을 올려 복층처럼 만들어, 바로 성당이 보일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여기는 예약 경쟁이 치열할 듯..

 

 

 이 쪽이 이 식당의 핵심... 지금 사람들 앉아 있는 곳이 최고의 명당 자리....성당이 바로 보인다.

 

 

한 쪽으로는 동상도 보인다. 누구 동상인지는.....모름.. 톨스토이 아저씨인가..

 

이탈리안 와인으로 시작..

 

오늘의 주문 Concept은 해산물..

우선 Salad는 "Salad with young lobsters’ necks" (750 RR) 랍스터도 목이 있나..

 

메인요리는 Smoked Chili sea bass served with “Teriyaki” sauce (1200RR)

 

2번째 병은 바롤로 (Barolo), 처음 마셔보는 와인. 꽤나 유명한 와인이다.

이태리 와인으로 "와인의 왕"이라고 한다. 꽃내음이 묻어 있어 독특하다. 좋다. 맛있다.  

 

일반적으로 Location이 좋고, View가 좋으면, 그만큼 음식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여기는 음식에 대한 Quality 및 Taste도 Balance를 잘 맞췄다. 즉, 음식도 훌륭한 View 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 Date 장소로도 좋고, 구세주 성당 관광 후에도 좋을 것 같다. 

 

Can't beat the view - photo taken by Galaxy 2.

 

Subject - Rainbow day after sun shower - fox's wedding is being celebrated in cathedral...... Beautiful Moscow

 

 

 

참고로, 내가 가 본 식당 중에 비슷한 View를 즐길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1 Russia St.Petersburg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가면 이삭 성당을 바라보는 식당이 있다. Mansadara Restaurant이다.

 

http://www.ginza-mansarda.ru/

 

 

2 France Paris (프랑스 파리)에 가면 에펠탑을 바라보는 식당이 있다. Maison Blanche Paris Restaurant이다.

 

http://www.maison-blanche.fr/en/index.html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2년에 작성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