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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스크바 맛집] DoDo project

by scotshim 2020. 12. 8.

DoDo Wine and cocktail for Moscow hipsters in Summer Terrace 

Petrovka 21/2   www.dodoproject.com

 Moscow의 Street Petrovka 주변은 모스크바의 청담동, 압구정동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모든 명품브랜드 및 디자이너샵을 볼 수 있고, Chum (춤)백화점까지 이어지는 Street Petrovka를 걷고 있다보면 모스크바도 유럽같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아름다운 고풍적인 건물들이 많다. 더욱이, Moscow의 Hipster들이 몰고오는 고급차들도 볼거리 중 하나다. Hot한 Club이며 식당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DoDo Project는 완전 My Favorite이 되어버린 곳이다. 특히, 여름의 Summer Terrace는 모스크바에서 단연 1등이다. 참고로 Terrace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을 자리가 없다. 그만큼 hipster들의 아지트가 되어 버렸다...심지어 소위 물도 좋다..^^;

 

일단 주차는 Street Petrovka 25-20번지 양 옆으로 하면 된다. 이 거리의 관광포인트인 비소코페트로브스키 수도원 (Russian: Высокопетровский монастырь, English: High Monastery of St Peter) 앞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면 된다. 

 

 

 

수도원 건너편에 DoDo 간판이 보인다. Simple but Outstanding한 Logo...오른쪽으로 화살표까지 친절하게 해놨다.




두둥..머가 있을 까 싶지만, 들어가면 유토피아가 펼쳐진다. DoDo Project가 시작된다.

 

 

Gastronomy, Restaurant 및 Terrace 순으로 DoDo의 Project가 펼쳐진다. 작은 정원이다.

 

 

DoDo....이 인테리어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원목느낌이 좋다.

 

 

Terrace...계단을 살짝 올라가면 Terrace다. Do you have a seat over there? No, Fully booked...Sorry...다음에는 꼭꼭 예약하자...모스코비치 hipster들로 꽉차 있다.

 

 

참고로 계단 위 Terrace는 반얀트리에 온 듯한 인테리어다. Cool....아......다음에 꼭 예약하자..

 

 

아.여기가 모스크바 맞나...ㅋ 재발견...저기 앉아서 담배 한대 푸고, 책 읽고, 커피 한잔 하고, 새소리 들리고, 수다 떨고, 힙스터들 몰려오고..(힙스터들은 자전거도 힙하다). DoDo project is quite successful. I will say.

 

 

어쩔 수 없이 테라스를 뒤로하고 Restaurant으로... 내부도 훌륭하다. 왠만한 청담동의 고급식당은 저리가라 하신다. 가운데는 Bar. 역시 물은 좋다.

 

 

무엇을 탓하랴..갤럭시S2를 탓하랴..역시 폰카의 한계다..

 

단이 하나 올라온 곳에 자리를 안내해 준다.

 

메뉴판은 White book (식사류)와 Black book (Drink류)로 2권을 가져다 준다. 물론, 당근, English 포함.

 


FrescoBaldi 이탈리안 Red wine으로 시작한다. 분위기가 좋으니, 와인맛이 더 좋다.

 

Spicy Walnut에 Cheese plate...와인 마실때마다 시키는 단골 메뉴....

 

 

Main으로 시킨 Georgian style 치킨 요리...음...전기통닭구이 같다.

 

 

양갈비구이 Rack of Lamb - Medium well-done으로..모스크바의 양고기는 정말 맛있다. 특히 양갈비구이는 별미다. 육질이 부드럽다. 갈비대 잡고 한입에 쏙..

 

 

 

양갈비구이에 Garnish로 선택한 Green pea 볶음.

 




샤또 Ramafort Medoc 2003으로 잇쇼아진...역시 Red wine이다.


 

커플들 데이트장소로 굿, Wine place로 굿, Summer Terrace에서 Cocktail 마시며 피서하기에도 굿.

 

참고로 수도원 소개

비소코페트로브스키 수도원 - 노보데비치 수도원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크렘린 붉은광장에서 가장 가까운 수도원이라는 점에서 한번 볼 만하다.

 

 

1600년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한적하고 고요한 수도원 내부를 걸어보자.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3년에 작성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