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milio (Russian Да милио )
2-ya Brestskaya 37 +http://damilio.ru
Da milio 위치는 Sheraton hotel (트베르스카야) 근처. My Favorite Restaurant들이 집결해 있는 지역으로, Corner burger 바로 대각선 맞은편 집이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항상 보던 집인데 드디어 기회가 온다. 나름 뜨라토리아를 표방한다.
A trattoria is an Italian-style eating establishment, less formal than a ristorante, but more formal than an osteria. There are generally no printed menus, the service is casual, wine is sold by the decanter rather than the bottle, prices are low, and the emphasis is on a steady clientele rather than on haute cuisine. The food is modest but plentiful
위키피디아 정의에 따르면 뜨라또리아는 레스토랑보다는 격식을 덜차리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다 밀리오는 완전 반대다. 격식이 있고 가격은 비싸고 적당한 양으로 나온다. 머때문에 대놓고 뜨라토리아를 표방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입구... 봄이 온다..
창가 자리도 좋다.
실내전경은 깔끔하다.
좌석이 굉장히 많고 넓직넓직하다. 조명은 밝고..
샐러드부터 시작...
와인에는 역시 모듬치즈가 제격. Four kinds of Italian Cheese. 약간의 과일도 곁들여주고, 좋은 것은 치즈에 찍어먹는 꿀을 준다. 음료수는 러시아 쥬스 모르스(?). 시원하게 먹으니 맛있다.
메인요리는 스테이크를 시킨다. 고기가 땡겨서 스테이크를 시켰지만, 여기서는 굳이 스테이크 보다는 다른 이탈리안 요리를 먹어보는 것이 나을 거 같다. 립아이스테이크 + 그릴드 야채... 레몬을 시원하게 통째로 반을 준다.
러시아 사람들은 Full course로 거의 저녁은 3시간 이상 먹는다. 마무리는 디저트까지 여유있게 먹는다. 아이스크림 (바닐라+카라멜) 두 스푼 시켜본다. 역시 그릇도 센스가 있다.
참고로 가족으로 오면 이렇게 아이들 노는 방이 별도로 있다.
오늘은 와인으로 달렸지만, 역시 눈에 띄는 것은 맥주....PERONI 생맥주를 취급하신다. 훌륭한 집이다.
나오는 길에 보니 이렇게 수족관에 왕새우들이 King prawn들이... 로고에 나오는 새우랑 관련이 있지 싶다. 이 집에 자랑은 새우인가 킹새우를 시켰어야 하나보다....
7시부터 10시까지 저녁식사...해가 저물었다. 나오는 길에 불켜진 간판도 한컷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2년에 작성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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