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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스크바 고급 식당] 쉬녹 - 우크라이나

by scotshim 2020. 12. 9.

Shinok  (Ukaraine Cuisine)

1905 goda   www.shinok.ru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우크라이나 시골집으로의 색다른 여행..........."쉬녹"

 

그루지아식 고급식당으로 우 삐로스마니가 있다면, 우크라이나식 고급식당은 쉬녹이 아닐까 한다. 일전에 포스팅한 "타라스 불바" 우크라이나 레스토랑이 대중화된 Franchise형 식당이라면, 쉬녹은 level up + price up 된 고급 식당을 표방한다.

 

우 삐로스마니가 삐로스마니의 그림 감상 등 실내 장식을 보기 위해 한번 가볼만 한 것 처럼, 쉬녹은 우쿠라이나의 시골 집 Concept으로 진짜 살아있는 Live 동물을 식당 안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물론, 맛도 베스트다. 최고의 우크라이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식당 유정이 있는 크라우네 프라자, 월드트레이드 센터 맞은 편 1905 goda 거리에 있다. 입구는 이렇다.

 

 

실내로 들어서서 계단을 올라가면, 우크라이나 시골집이 나온다. 사실 우크라이나를 가본 적은 없지만, 진짜 어느 우크라이나 시골 마을의 가정에 식사를 초대 받은 느낌이 난다. Cozy하다.

 

 

놀랍게도 식당 내부에는 실제로 가축을 키운다. 염소도 있고, 닭도 있고, 소도 있다. 실제로 시골 할머니 같은 분이 먹이도 준다. 아무리 우크라이나 시골 집이 설정이라고 하지만, 식당 안에서 가축을 키울 생각을 했을 까...하하 재밌다. 정말 Real 이다. 물론, 가축 울음소리는 다소 녹음한 것을 틀어주는 것 같지만, 마당의 가축은 모두 진짜...

 

이렇게 REAL 마당을 볼 수 있는 자리는 몇 안되니, 사전 예약이 필수다.

 

 

여기는 보르쉬가 정말 맛있다. 우려 우려 낸 깊은 맛의 보르쉬를 맛볼 수 있다. 추운 겨울 따끈한 보르쉬...무조건 1인당 한 그릇은 필수.

 

 

우크라이나의 대표적 음식인 "살로" 세트로 나온다. 살로는 고소한 것이 참 맛있다.

살로의 quality는 최상.

 

 

우크라이나 시골의 한 가정집 백반 요리를 먹는...

 

저녁 시간에는 돌아가면서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공연도 해준다.

 



Great place to be in Moscow downtown!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2년에 작성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