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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스크바 브런치] Ragout

by scotshim 2020. 12. 9.

ragout  

french bistro and british gastropub in Moscow 

 

Bolshaya Gruzinskaya Street. 69   www.caferagout.ru 

 

Ragout의 Concept은 sort of mixture between French Bistro and British Gastropub이라고 한다. Fine Dining in Reasonable price가 모토다. 컨셉과 모토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모스크바에서 훌륭한 음식을 적절한 가격대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렌치 비스트로가 되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국식 pub 역할을 하기도 하는 퓨전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원하는 와인을 가져가면 콜키지 차지 (500루블)만 내면 된다. 맥주는 기네스, 페로니 생맥주가 있다. 일요일에는 Sunday Brunch로 붐빈다. 일요일 브런치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물론 평일 저녁에도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코너버거 등 My favorite restaurant이 집결한 쉐라톤 호텔 근처 골목이다. 요렇게 여름에는 Summer Terrace까지... RAGOUT이라고 간판이 잘 보인다.

 

 

 

Table Setting부터 감동..잔디머리 인형 같은 화분..

 

 

메뉴판은 영어로 되어 있다.

 

 

한가운데 BAR가 있다. CAFE and BAR

 

 

인테리어는 모던하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다.

 

 

 

아이스카페 - 얼음도 안보이고, 시원할까 했는데 의외로 시원...아이스 카페 맞다. 컵은 보덤이다.

 

 

모히토 - 역시 여름에는 모히토 한잔....청량...

 

 

식전빵 - 공짜로 준다......귀여운 사이즈의 나무도마에 Edible 종이 올리고, 버터는 살짝 땡땡이 Edible 종이로 덮어주는 저 센스...

 

 

 

Chicken with romano leaves and blue cheese dressing

 

샐러드 선택 굿..흔하고 흔한 시저샐러드는 이 집에 없다. 샐러드도 먼가 차별화 한다.

 

 

Gigot d'agneau with pistachio croutte, mint sauce, celeriac puree and grilled celery 

 

 요리를 생각하면서 하는 주방장들이다. 실험정신이 보인다. 피스타치오, 민트 소스.....French style로 Meat 종류에서 하나 선택

 

 

Our Fish and Chips with potato wedges

 

균형을 맞추기 위해 British style로 Fish 종류에서 하나 선택. Fish and chips도 투박한 튀김요리가 아닌, ragout 스타일로 재해석한 Fish and chips이다. 저 레몬을 깍아서 리본을 만드는 저 아이디어들.....디테일이 좋다.

 

 

Sunday Brunch로 강추, Breakfast로도 강추, Wine place로도 강추......이 훌륭한 Fine dining을 이런 분위기에서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더욱더 믿을 수 없다. Bill이 2,000루블이 안된다. 와우~ 모스크바 물가에 비하면 싸다 싸

 

 

Schyot, please!* (Bill, please)

 

ICE CAFE 150 

Mohito 300

Chicken with romano leaves and blue cheese dressing 400

Gigot 550

Fish and Chips 500 

*All prices are in roubles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2년에 작성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