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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스크바 브런치] Eat&Talk

by scotshim 2020. 12. 9.

Eat&Talk

  

26, build. 6, Prospekt Mira | http://www.eattalk.ru/

 

Eat&Talk "먹고 수다떨기" 영국 런던에서 히트친 EAT 체인점을 따라 이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식당이름은 심플하다. 위치도 American Medical Center를 가는 분들이라면 찾기 쉽다. 바로 AMC 옆 옆 건물에 있다. 주변 일본 대사관 사람들도 자주 찾고 주변 직장인들에게 거의 구내식당 수준으로 점심때는 사람들이 많다. 이 곳은 그루지아, 조지아 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Authentic interior를 추구하지 않고 젊은층을 위해 Modern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갖춘 그루지아 CAFE 컨셉이다.

7시부터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점심때는 unlimited salad bar가 무려 225루블이란다. 객단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인지 아침, 점심 선전을 집중적으로 한다. 가게 앞 간판에도 센스가 엿보인다.

그루지아 전통의상을 입은 아저씨가 카차푸리 먹을래요? 네? 물어본다. ㅋ

입구도 eat&talk..센스가 보인다.

가게는 복층구조로 1층은 non-smoking 2층은 smoking으로 구분되어 있다.

복층 구조가 선명하게 들어온다. 천정이 높아 탁트인 느낌

인테리어에 초록색이 많이 활용된다.

1층 금연지역 가운데 바 Area에서는 샐러드바가 점심때 운영된다. 호텔 부페처럼 샐러드를 차려놨다.

저녁에는 와인 마셔도 괜찮지 싶다. 와인 셀러가 따로 없고 홀 가운데 전시해놓고 가격표까지 붙여놨다. 싸다. 평균 1000루블 정도면 와인 한병 마신다.

요런 공간도 있다. couple 공간.

 

테이블 위에는 소금/후추/이쑤시게/설탕 등등 한방에 수납하는 박스가 놓여있다.

 

메뉴판에도 이 집의 컨셉과 센스를 볼 수 있다.

 

손으로 그린 듯한 이미지...

 

먼저 홈메이드 레몬에이드로 시원하게 목을 축인다. 70루블이다. 한잔에

 

치킨 샐러드부터 시킨다. 치킨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하드코어로 소혓바닥 Beef tongue 요리 하나에, Mushroom capped with Cheese를 골라본다.

 

 

그루지아 식당 답게 카차부리 치즈빵이 맛깔스럽게 나온다.

 



참고로 화징실도 큼직하고 깔끔하다. 




Eat&Talk cafe is deifnately brunch place on weekend or cheap wine place. If you come by American Medical Center, just pop in the next door for lunch. Price is quite reasonable and interior is just what you see in Itaewon.

Schyot, please!* (Bill, please)

 

Homey Lemonade 70

Chiken salad 200

Beef tongue 300

Mushroom capped with cheese 290

Khachaburi 200 

 

*All prices are in roubles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2년에 작성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