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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스크바 술집] Favorite Pub (beer)

by scotshim 2020. 12. 8.

Favorite Pub

 улица Спиридовновка, 24/1  http://www.favorite-pub.ru

 일전에 Smoking free 공간으로 소개한 적있는 Friends Forever Cupcake과 같은 계열사의 Favorite pub (가게 이름이 원래 favortie pub임)을 소개한다. 우선 Friends Forever Company 무럭 무럭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역시 회사의 철학을 이어가듯, Pub - 선술집임에도 불구하고 Completely 100% oxygen full area이다. 감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꽉꽉 찬다. 인식의 전환이라고나 할까. Smoker들은 각자 알아서 입구 밖으로 나가서 한 대 빨고 들어와서 술은 술대로 마신다. 딱이다. 아빠는 술 한잔 하면서, 딸래미와 와이푸는 담배연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서로의 needs를 충족시켜주는 이상적인 공간이다. ㅋ 마치 영국의 한 modern한 pub에 와있는 듯한...

 

 

 

실내는 open kitchen을 표방한다. 밥 먹으면서 요리사랑 살짝 살짝 눈이 마주치는데 다소 민망하다.

 

 

살짝 한 쪽 벽면은 요런 분위기

 

 

 

식사 메뉴는 breakfast 부터 burger류 Steak 류 finger food등 다양하다.

 

 

Bar 메뉴는 Beer 또는 Cider다 Cider도 좋아하지만, 맥주는 내가 좋아 하는 맥주들만 골라 골라 메뉴에 옮긴 것 처럼 정말 머부터 마실지 고민이 된다. England Scottish RARE item들이 머 즐비하다. 특히 American Fuel (brewed in Moscow) 모스크바산 하우스맥주도 판다. 사실 Fuel 브랜드는 Favorite pub을 운영하는 Friendly Forever Company가 자체 제작한 브랜드다. 역시 멋지다. innovative 하다. Fuel 역시 맥주를 에너지원으로 생각하는 이 친구들의 마인드는 사랑스럽다. 너는 나의 에너지~~~ 기름이다.

 

 

나무 도마에 기름 종이를 살짝 얹은 곳에 버거랑 약간의 올리브유를 곁들인 샐러드... 맛있다. Corner Burger Feel 난다.

 

도마를 접시로 사용하는 건 Trend인듯

 

 

Steak 오늘의 main plate로 시켰다. French Fries 대신 통감자를 팬에 구웠고 Steak는 부드러운 것이 맛있다. 역시 나무도마에 철판 pan에 서빙된다. Sauce는 겨자 마요네즈...로 선택. 스테이크는 Chicago Newyork style이 다 있지만, Austrailian Favorite으로 간다.

 

 

Side로 시킨 mash potato는 거의 요리 수준이다. 한 대접 나온다.

 

 

Pub 이니 Pub 답게....맥주를 마셔야 한다. 욕심이 슬슬 난다. 사실...감기라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우선 시켜본다.

 

St.peter's England Small Brewery 중의 하나로, 일전에 소개한 Fuller's에 버금가는 명성으로 오직 premium 맥주만을 고집한다. 병맥주로 오늘의 선택은 organic ale이다. 머 organic 아니면 premium을 붙일 수도 없다. 맥주도 유기농시대...맛있다. 향이 좋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소규모 brewery들이 Capacity를 늘린단다. 역시 입맛은 어쩔 수 없나 보다. Trend다. 

 

 

Kentish Strong Ale - bishops finger 처음 보는 처음 마시는 맥주다. 화~~~ 과일향과 함께 Flavor가 풍부하다. 맥아를 잘 쓴것 같다. 맛있다. 탁월한 선택.

 

 

이것이 바로 기름 Fuel 브랜드의 American Dark Beer다. BREWED in MOSCOW다. 특이함.

 

 

Cheese cake이라고 시켰다. 맛은 좋았다. 단, 뜨아 이 케익이 무려 430 RR.....띠용.....맥주만 드시길..



If you are a beer lover, this is the heaven.

한 2차례 더 방문해서 오늘 못 먹은 맥주를 마셔야 겠다. Sampler가 아쉽다.

 

음식도 깔끔하고 맥주도 Rare 아이템으로 다양하다.

특히, location이 바로 patriach pond 옆이라 저녁 먹고 가볍게 산책도 좋다.

 

Schyot, please!* (Bill, please) 

 

Turkey Burger 390

Austrailian Favorite Steak 690

Side dish - Mash Potato 170

Cheese Cake 430 

Apple Juice 220

St.Peter's Organic Ale (bottel) 290  

Bishops Finger ale 290

American Dark beer 290 

*All prices are in roubles

note) 해당 맛집 정보는 blog.naver.com/scotshim (본인 제작 컨텐츠)에서 이전한 것으로 2012년에 작성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