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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76

모스크바 브런치] Ragout ragout french bistro and british gastropub in Moscow Bolshaya Gruzinskaya Street. 69 www.caferagout.ru Ragout의 Concept은 sort of mixture between French Bistro and British Gastropub이라고 한다. Fine Dining in Reasonable price가 모토다. 컨셉과 모토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모스크바에서 훌륭한 음식을 적절한 가격대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렌치 비스트로가 되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국식 pub 역할을 하기도 하는 퓨전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원하는 와인을 가져가면 콜키지 차.. 2020. 12. 9.
모스크바 브런치] u giuseppe (우 주우제뻬) У Джузеппе u giuseppe (우 주우제뻬) Самотечная ул., 13, Moskva http://www.ugiuseppe.ru/welcome/page "우 주우제뻬"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아침은 10시부터 시작되고 브런치 메뉴가 많다. 사모테치나야 13번지 큰 길가에서 약간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살짝 큰 길에서 벗어나는 골목길로 들어가다보면 이렇게 식당이 눈에 띈다. 여름이라고 식당 입구 주변에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놓았다. 아담하지만, 그래도 꽤 좌석이 많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았다. 주변은 조용하다. 주택가다. 내부는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뉴욕스탈이다. 기분이 좋아진다. 여유러운 브런치는 활력소다. 한쪽 벽은 이탈리아 지도를 그려 놓고 지역별로 막 먹거리 설명을 해놨다. 물.. 2020. 12. 9.
모스크바 고급식당] 우 삐로스마니 (그루지아식) U Pirosmani (Georgian Cuisine) 4 Novodevichiy proezd http://upirosmani.ru "우 삐로스마니" 삐로스마니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100% 그루지아 식당이다. 참고로 삐로스마니는 그루지아의 유명한 화가의 family name이다. Niko Pirosmani (1862-1918)로 그루지아의 자존심으로 국민 화가였다. 이 화가가 유명한 것은 잘 알겠지만, 식당 이름에 삐로스마니를 인용하는 것은 좀 이상하다. 하지만, 내가 아는 몇몇 그루지아식 식당은 어김없이 "삐로스마니"라는 가게 이름을 내건다. 그만큼 삐로스마니가 그루지아 나라를 대표하는 이름이라서 그런가 보다. 빌클린턴, 리차드기어, 요코 오노등 유명인사들이 모스크바에 올 때, 주로 식사를 하고 .. 2020. 12. 9.
모스크바 식당]욜키빨키 (러시아식) Ёлки-Палки (Yolki Palki) Multiple location + www.elki-palki.ru/ 욜끼빨끼 Russia 전통음식을 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맥도날드 만큼 대중화된 식당으로 러시아 사람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음식을 판다. 그러면 이 재밌는 발음의 의미부터 알아보자. "욜끼빨끼" 사전적 의미는 "pine cones and sticks" (솔방울과 막대기) 정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러시아 사람들 (구세대에서 주로 사용) 사이에서 욜키빨키는 뭔가 재수없는 경우 "제기랄 망했다" 정도의 표현이다. 즉, 소나무가 쓰러지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영어로는 oh my gosh! crap! 정도로 보면 된다. 러시아 traditional 식당 이름으로는 적합한것 같다. 발음도 .. 2020. 12. 9.